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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민우혁, 첫공 소감 “좋은 에너지 얻어 행복…홀가분하다”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첫 공연을 마쳤다. 민우혁은 22일 제작사 측을 통해 “오늘 공연을 올리고 나니 홀가분하기도 하고 찾아주신 관객들이 많은 응원과 좋은 에너지 주셔서 너무 행복한 첫 공연이었다”며 “사실 부담도 많이 되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관객분들을 만나고 나니 초인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조금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고 만족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점점 더 빅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항상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긴 여정이 남아있는데 부상 안 당하고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매 순간 최고의 공연이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우혁은 전작 뮤지컬 ‘안나카레니나’에서 맡았던 운명적인 사랑에.. 더보기
‘용의자 X의 헌신’ 연일 호평, 오는 22일 마지막 티켓 오픈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이 22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22일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는 ‘용의자 X의 헌신’은 원작이 가진 힘과 뮤지컬이 가진 극적인 요소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긴장감과 몰입감은 원작 이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연출과 무대, 넘버 삼박자가 잘 어울리는 최고의 뮤지컬’, ‘짧지 않은 분량의 원작을 뮤지컬로 잘 풀어냈다’ 등의 평가로 이미 소설과 드라마, 영화 등으로 많은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작품이지만 무대 위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안겨줬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며 극을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은 ‘배우들의 감정선이 깊어져 더욱 더 극에 몰입하게 된다’, ‘걸음걸이부터 억양까지 완벽한 캐릭터 표현력..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박혜나 “두 명의 상반된 캐릭터, 또 다른 매력 보여줄 것” 배우 박혜나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2018년 하반기 활동을 이어나간다. 박혜나는 21일 ‘프랑켄슈타인’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올 여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으로 매 작품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본인만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온 박혜나의 새로운 작품과 첫 무대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뮤지컬로 박혜나는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이해하는 단 한명의 가족 ‘엘렌’과 잔인한 격투장 여주인 ‘에바’로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박혜나는 지난 1월 막을 내린 뮤지컬 ‘혐오스런 .. 더보기
[인터뷰AYM #2] 김금나 “좋은 배우? 좋은 사람 먼저 되고 싶다” 배우 김금나가 배우로서 본인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금나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배우로서 김금나의 매력인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시작했다. 늦게 뮤지컬 배우가 됐기에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압박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에는 마냥 열심히 하기보다는 내려놓고 즐길 줄 알게 됐다고. 김금나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처음에는 노래를 잘하고, 맡게 된 배역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많았다. 배우 생활을 하다 보니 연기에 욕심이 더 생겼다”라며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직업이다 보니 더 깊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경험도 많고, 이해심도 많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연기에 대한 욕심은 ‘좋은’ 사람으로 김.. 더보기
[인터뷰YAM #1]‘붉은 정원’ 김금나, 자유를 찾아 선택한 사랑 푸른 정원을 가득 장미. 장미는 한순간에 정원을 푸른빛에서 붉은빛으로 물들인다. 마치 사랑에 빠진 듯, 뜨겁게 타오른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불리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열하고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빅토르, 지나, 이반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빅토르 역은 배우 에녹, 정상윤이 맡는다. 지나 역은 김금나와 이정화가 연기한다. 이반 역은 박정원과 송유택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뭇 남성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도 정작 자신만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 갈망하는 지나 역의 김금나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YAM : 뮤지컬 ‘붉은 정원’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출연 제의를 받.. 더보기
[인터뷰YAM #2] 송유택 “스스로 부족함 느껴…늘 노력하는 것이 매력” 송유택이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유택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기에 그만큼 노력과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노력과 준비를 해야 자신감이 생긴다는 그는 “관객이 보기에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는 것 같다. 노력이 과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늘 작품과 극중 인물을 자신감 있게 연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송유택은 최근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만났다. 그만의 매력으로 가득 찬 콘서트에 관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송유택은 “준비하는 과정, 무대에 올랐을 때 떨림, 마지고 나서의 후련함이 최대치였다. 그만큼 바쁜 시기에 준비해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됐다”며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자.. 더보기
[인터뷰YAM #1]‘붉은 정원’ 송유택,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들 첫사랑의 떨림은 첫 만남의 순간을 영원으로 기억하게 할 만큼 강렬하다. 두근거림으로 가득한 그날의 기억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지금’, 그리고 ‘이 순간’ 일어난 일처럼 생생하게 전달된다. 그래서일까. ‘첫사랑’을 다룬 작품은 진부하지만 여전히 유효한 설렘을 안겨주며 다양한 콘텐츠로 재생산되고 있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불리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열하고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빅토르, 지나, 이반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근거리는 첫사랑을 간직한 소년 이반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배우 송유택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YAM : ‘첫사랑’이라는 원작 소설이 있어요. 원작과 다른 뮤지컬의 재미는.. 더보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첫 연습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첫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팀은 김태형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 등 주요 스태프와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 황만익, 정의욱, 김민수, 혁주, 류수화, 유리아, 정가희, 김현진, 송영미 등 전체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습실에서 상견례를 가지고, 본격적인 첫 연습을 시작했다. 김태형 연출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사랑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프란체스카의 ‘선택’이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인생에 단 한 번인 사랑을 만나고, 앞으로의 삶을 뒤바꿀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마주했을 때 겪게 되는 내적 갈등과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준다”고 작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초연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