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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뮤지컬 <비밀의 화원> 개막… 탄탄한 창작진과 실력파 신예 배우들의 만남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8월 1일부터 두 달여 간 창작 뮤지컬 을 선보인다. 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4명의 아이들이 동명 소설 『비밀의 화원』 연극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서사를 그린다.  2023년 초연 당시, ‘4D 뮤지컬,’ ‘순한 맛 뮤지컬의 정석’ 등 호평 속에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4개 부문(대상·작품상·극본상·음악상) 노미네이트,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 2관왕(아성크리에이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삭막한 삶을 다시 살아낼 용기를 건네는 무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기쁨 연출가는 “초연은 원작 소설의 서사와 보육원 아이들의 성장이 같은 흐름으로 보이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성장을 잇는지를 고민했다.. 더보기
음악극 <섬:1933~2019> 전석 매진, 3회차 추가 공연 확정! 지난 5월 개막한 음악극 (주최/제작 국립정동극장, ㈜라이브러리컴퍼니)이 연일 매진 사례를 만들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1933년부터 2019년까지의 시간 동안 섬처럼 분리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한센병 환자, 발달장애인 등 소수자를 향한 사회의 시선과 헌신으로 봉사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시선 끝에는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지향을 돌아보게 한다.  은 개막 이후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타고 총 58회차 공연 중 21회차가 매진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무대의 열기만큼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작품은 6월 28일(금), 7월 2일(화), 7월 5일(금) 오후 3시, 3회차의 추가 공연을 확정했다.  주요.. 더보기
연극 '고등어' 5월 개막…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4 창작ing 네 번째 작품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이 배소현 작, 최재영 연출의 연극 '고등어'를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올린다. '고등어'는 국립정동극장의 2024년 창작ing 네 번째 작품으로, 배소현 작가의 창작 희곡으로 2016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시리즈 초연,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와 함께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작품은 15세 소녀 정지호와 강경주, 두 인물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있는 듯 없는 듯 웅크린 채 존재하는 지호와 강한 캐릭터로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는 경주는 동급생이다. 같은 반이라는 동일한 시공간 안에서도 위계의 층위 속에 어울리지 못했던 두 사람은 교실에서 쏟아지는 수많은 소문과 시선으로부터 달아나 즉흥 여행을 떠나게 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더보기
국립정동극장, 아트위캔과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국립정동극장이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해 아트위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이사 왕소영, 이하 아트위캔)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트위캔 사무실에서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와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달장애 예술인들을 위해 국립정동극장과 아트위캔 소속 예술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에 따라 먼저 5월 24일, 25일 양일간 국립정동극장의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특별공연 '정동다향'에서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인 아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