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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개막, 오는 20일 100회 공연 이벤트 진행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20일 100회 공연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 제 3의 배우라 불리는 피아니스트의 스페셜 연주가 펼쳐지며, 당일 공연 유료 예매자들에게 100회 기념 라흐마니노프 뱃지를 선물한다. ‘라흐마니노프’ 트레이드 마크인 피아니스트와 현악 8중주의 음악팀이 두 차례의 미니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음악회는 24일과 7월 1일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진행 되며 약 30분간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당일 투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당일 티켓 박스에서 .. 더보기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특별한 무대 인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아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듀서가 방문해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무대를 마무리한 후 무대에 올라 소회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대에 오른 김용관 제작사 대표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년 전 시작되었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부상과 싸워온 댄서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타라, 조안무 나디아 부티그놀, 연출 로베르 마리엥, 안무 마르티노 뮐러,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한국어 가사 박창학.. 더보기
[인터뷰YAM #3] 김경수 “결혼 후 온전히 작품에 집중…일도 잘 풀려” 배우 김경수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경수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공연을 한 후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 “아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결혼 전에는 작품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던 그는 “술을 달고 살 정도로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아다녔다”며 “결혼 후에는 그런 것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배필을 잘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인물의 고충을 고스란히 받아냈던 김경수는 “집에만 가면 모든 생각이 싹 사라진다”고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존재이자 삶의 이유가 된 아내를 만난 것이 그에게는 큰 행운이었다고. 김경수는 “결혼한 뒤에 일이 더 잘 풀렸다.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렇고.. 더보기
[인터뷰YAM #1]김경수, 책임감으로 물들인 ‘라흐마니노프’ 가장 힘든 순간 찾아와 위로를 안겨주는 작품이 있다. 배우 김경수에게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그랬다. 관객도 마찬가지다.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는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선물한다. 그래서일까. ‘라흐마니노프’는 초연 이후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을 했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재연으로 돌아왔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니콜라이 달 박사 역을 맡은 김경수와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깊어진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배우의 연기 “벌써 세 번째 공연이지만 .. 더보기
[인터뷰YAM #2]‘라흐마니노프’ 김경수, 따뜻한 위로 있어 다행이다 라흐마니노프는 25세 되던 해인 1897년 3월 28일에 ‘교향곡 제1번 d단조(Op.13)’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했다.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 곡은 혹평을 들으며 그는 참담한 실패를 맛봐야 했다. 이후 작곡에 자신감을 잃은 라흐마니노프는 3년간 거의 아무 곡도 쓰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그를 찾아온 이가 있는데 바로 니콜라이 달 박사다. 라흐마니노프의 마음을 움직인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법은 일종의 ‘자기암시 요법’으로 알려졌다. 치료에 성공한 뒤 라흐마니노프는 시련을 딛고 일어나 다양한 곡을 쓰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1901년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로 ‘글린카 상’을 수상했고 재기에 도움을 준 니콜라이 달 박사에게 작품을 헌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역사가 기록한 라흐.. 더보기
‘이블데드’ 연습 현장 공개, 개막 초읽기 ‘웃음폭탄’ 뮤지컬 ‘이블데드’의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이블데드’가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나섰다. 공개된 ‘이블데드’ 연습 현장 스틸에는 B급 유머를 강조하며 초특급 웃음폭탄을 준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의에 찬 모습이 담겨있다. 애쉬 역에 처음 도전하는 강정우, 서경수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김대현은 온화한 매너남에서 악마의 처단자가 되는 애쉬를 저마다의 매력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우찬, 유권, 김려원, 최미소, 김히어라, 서예림, 김리, 송나영 등 배우들은 친한 친구들이자 가족이었던 모습에서 괴짜 좀비군단으로 완벽히 분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의 좀비댄스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이블데드’ 공연장에 들어섰다면 축제..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민우혁·박민성, 열정 넘치는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배우 민우혁, 박민성의 긴장감 넘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8일 제작사 측은 베일에 쌓여있던 새로운 캐스트 민우혁, 박민성 배우의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습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습에 임하는 민우혁, 박민성 배우의 모습은 물론 뜨거운 현장의 에너지까지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철학, 과학, 의학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은 민우혁은 괴로움에 울부짖는 등 본 공연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또한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빅터’의 연구에 매료되어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 더보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인터뷰 영상 공개, 4人이 꼽은 매력 포인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사 쇼노트의 유튜브 계정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은 주연 네 배우(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태)의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부터 각자가 느끼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매력 포인트, 가장 좋아하는 넘버, 작품에 임하는 각오 등을 담았다. ‘프란체스카’ 역의 김선영은 “원작을 처음 봤을 때 나이가 어렸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이 작품을 계속 기억하고 있었다. 소설과 영화 속에서 만났던 프란체스카를, 정말 그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나고 싶다. 원작의 힘을 믿는다. 사람의 감정이 여러가지 선택에 의해 달라질 수 있고,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