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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니싱’ 이주광, 첫공 소감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서게 돼 행복” 배우 이주광이 뮤지컬 ‘배니싱’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주광은 지난 9일 뮤지컬 ‘배니싱’에서 사라지지 않는 존재인 케이 역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났다. 뮤지컬 ‘배니싱’은 1925년 경성시대를 배경으로 영생을 얻어 사라지지 않는 케이, 현실 세계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의신, 권력에 눈이 멀어 세상에서 사라지기 두려운 명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이주광이 맡은 케이는 불멸의 존재인 뱀파이어로, ‘인간’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의신을 만나 ‘인간’의 삶을 그리워하는 영원불멸한 존재의 고뇌와 아픔을 표현해야 하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인물이다. 이주광은 2018년 ‘배니싱’의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케이 감정을 작품의 초연 캐스트다운 섬세한 표현으로 빚어내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 더보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음악이 주는 힘, 관객 사로잡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토니어워즈 음악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최근 성황리에 공연 중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브로드웨이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이 작곡한 감미로운 넘버들은 운명적인 사랑을 마주한 두 남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팝의 세련된 기법을 쓰면서도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담아내며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 작곡상, 오케스트레이션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 음악상 등을 휩쓸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모두 받은 바 있다. 음표 하나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정도로 섬세한 곡들은 여타 뮤지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만의 완벽한 차별점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는 국내 최.. 더보기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2018 Starlight Musical Festival’, 주최: PL엔터테인먼트)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일 주최사 PL엔터테인먼트는 1차 라인업 발표에 앞서 “지난 블라인드 티켓 오픈 후, 매진과 더불어 모든 예매처에서 1위를 석권하였다.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이 돌아오기를 염원해주신 관객 분들의 기대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이틀간 색다른 컨셉으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파라다이스를 계획했다. 1차 라인업으로는 최민철, 최수형, 조순창, 김대종,.. 더보기
‘톡톡’ 캐스팅 공개, 박상종·오용·이현욱 등 출연 연극 ‘톡톡 TOC TOC'(이하 톡톡)이 오는 10월 27일부터 대학로 TOM 2관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2005년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장을 거듭하며 무려 2년 반 동안 공연되었다. 이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각 1,000회 이상 공연되며 100만 명 .. 더보기
[인터뷰YAM #2] 무대 위 이율과 또 다른 이율 배우 이율이 배우라는 직업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율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 “내성적이지도 외향적이지도 않다. 평범한 성격이다. 무대에서는 조금 더 자유로운 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 부분에서 위안을 얻는 것 같다. 스트레스도 풀린다. 일상생활에서는 무대에서 하는 것처럼 하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에 앞서 이율과 관련된 자료를 찾아봤다. 유독 인터뷰가 적은 배우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다. 그와 관련된 자료는 의외로 적었다. 이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는 꽤 오래전에 머물러 있었고, 최근 진행된 인터뷰는 단독 인터뷰가 아닌 더블 인터뷰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그는 “인터뷰도 잘 못 한다. 주옥같은 말로 인터뷰를 잘하는 배우도 있는데 저는 그렇.. 더보기
[인터뷰YAM #1]‘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이율, 스톤이라 다행이야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인터뷰를 위해 배우 이율과 만났다. 만만의 준비를 하고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다. 어떤 대답이 나올지 몰라 준비해간 질문만 A4 용지로 3페이지가 넘었다. 예상과 달리 인터뷰는 순조로웠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다만 인터뷰 자리가 어색하기만 한 배우는 캐릭터 해석과 연기 노선 등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 답변을 이어나가려 했고, 그 모습은 꽤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한 엠마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왜곡되고 혼재된 엠마의 기억과 추억에 관한 흔적을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에 소중했.. 더보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캐스팅 공개, 강필석·송원근·조성윤 등 출연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오는 11월, 2년 만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3만 명, 평균 객석점유율 90%이상, 관객 평점9.6점을 기록하며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공연으로 매 시즌의 공백기 동안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를 그리워했던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스토리 열풍’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세월의 흐름 속에 자연스레 변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잊고 살.. 더보기
‘1446’ 이례적 티켓 오픈 시간..특별 이벤트 진행 뮤지컬 ‘1446’이 국내 최초로 14시 46분에 티켓 오픈을 실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14시 46분(오후 2시 46분) 1차 티켓 오픈을 앞둔 ‘1446’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며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통해 왕이 될 수 없었던 그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 되기까지의 갈등과 고민을 그리는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신선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9일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을 기념하며 1차 티켓 오픈 당일인 9월 7일 14시 46분부터 9일까지 예매시 VIP석, OP석, R석은 최대 50%, S석과 A석은 최대 60%의 대국민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글이 반포 된 해이며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