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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연습 현장이 공개되었다.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던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는 배우,무술감독 등 다양한 커리어를 가진 유병은 연출의 첫 극작품으로 부산에서의 리딩과 쇼케이스, 그리고 본 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치고, 공연의 중심지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 리딩공연으로 시작해, 올해 1월 영화의전당에서의 공연까지 함께한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서울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강성진, 류수화, 김상현, 서승원, 조상웅, 이하경을 포함한 기존 배우들과 이번 서올 공연에 함께하게 된 김다현, 이지숙, 원종환, 윤석원, 이경수, 왕시명 배우는 빠르게 융화되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 더보기
‘아랑가’ 개막 앞두고 쇼케이스 개최 뮤지컬 ‘아랑가’가 개막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제작사 측은 8일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CJ아지트 대학로에서 [Open Sight 1. 뮤지컬 ‘아랑가’ 쇼케이스 “우리 함께 가요”]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개로 역의 강필석, 박한근, 박유덕을 비롯해 최연우, 박란주, 안재영, 김지철, 이정열, 김태한, 윤석원, 임규형, 유동훈, 박인혜, 정지혜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다. 이대웅 연출가, 김가람 작가, 이한밀 작곡가, 박인혜 작창가 등 창작 스태프도 참여한다.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은 물론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는 등 개막 전 ‘아랑가’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특히 2019년 ‘아랑가’는 새롭게 합류한 이대웅 연출을 필두로 대대적인 작품의.. 더보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라인업 발표 한국 뮤지컬 대표 시상식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8일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측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시상식답게 축하공연 역시 2018년 한국 뮤지컬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들로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최다 노미네이트된 뮤지컬 ‘웃는 남자’를 비롯해 ‘마틸다’, ‘모래시계’, ‘베르나르다 알바’, ‘엘리자벳’,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빈센트 반 고흐’,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닝은 한국 뮤지컬 60여 년 역사를 상징하는 무대로 꾸민다. 박정자, 김소현과 아역 배우 유시현, 전예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들려주는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는 한국뮤지컬의 역사를 돌아.. 더보기
‘알타보이즈 2019’ 日 공연 캐스팅 공개, 예성·동운·케빈 등 출연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3일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이 공개한 ‘알타보이즈 2019’ 일본 공연의 캐스팅에서 리더 매튜 역에는 슈퍼주니어 예성이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맡게 됐다. 익살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이방인 이브라함 역은 지난해에 이어 하이라이트 동운이 다시 맡아 기대를 더했다.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 마크 역에는 2017년 활약을 펼친 케빈이 낙점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각자의 매력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동 루크 역에는 블락비 유권이 캐스팅 됐으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 후안 역에는 한일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남호가 낙점돼 폭발적인 시너지를 뿜어.. 더보기
워너원 윤지성, ‘그날들’ 추가 합류..무영 役 뮤지컬 ‘그날들’이 새로운 캐스트를 공개했다. 제작사 측은 2일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리더, 윤지성이 무영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극중 무영은 정학의 청와대 경호실 경호관 동기이자,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평소 뮤지컬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는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다. 먼저,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설렌다. 가수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에서 밝은 에너지로 팀의 분위기를 이끌었던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웃음으로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 더보기
[인터뷰YAM #1] ‘뱀파이어 아더’ 정민의 판타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뭉스럽다. 무표정한 얼굴이 괜히 기분을 언짢게 만든다. 저 사람은 뭔가 숨기는 게 있을 거야, 라는 의심이 가슴 속 깊은 곳에서부터 피어오른다. 자신을 ‘뱀파이어’라 주장하는 이와 단둘이 사는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는, 그러나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신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선정,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관객과 만나고 있다. 극 중 평생 아더 만을 위해 헌신하지만,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존 역을 맡은 배우 정민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정민이 그린 판타지 정민은 제작사 연작과의 인연으로 ‘뱀파이어 아.. 더보기
[인터뷰YAM #3] 정민, 도전으로 채운 2018년 배우 정민이 한해를 되돌아본 소회를 밝혔다. 정민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2018년을 돌이켜 본 소감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참여했고 많은 시도를 한 한해였다. 그러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는 했지만, 배우 생활을 하며 가장 행복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스스로 그런 이야기를 자주 한다. 올해 정말 열심히 해줬다고. 자찬하고 싶은 그런 해였다”고 말했다. 정민 말처럼 2018년 그의 필모그래피는 쉼 없이 채워졌다. 다양한 작품들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정민의 이름을 관객에 알렸다. 그만큼 그에게 있어 2018년은 잊지 못할, 감사한 한해가 분명했다. 정민은 ‘홀연했던 사나이’부터 차근차근 이야기를 시작했다. #홀연했던 사나이 2018년은 제작사 연작과 만난 해이기도 하죠. .. 더보기
[인터뷰YAM #2] ‘뱀파이어 아더’ 정민, 아더 도련님을 위해서라며 자신을 뱀파이어라 믿으며 매일 밤 창문 밖으로 몸을 내던지는 소년. 그 소년의 이름은 아더다. 뱀파이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부분이 많지만, 송곳니 드러내기 위해 취한 행동마저도 우스꽝스럽지만, 때로는 그 모습도 귀엽게 다가온다.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판타지가 주는 아름다운 동화 같은 장면들이 아더와 엠마의 이야기를 타고 관객에게 전달된다. 어두운 저택은 어느새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칠해지고, 한쪽에서 음침한 기운을 드리운 존만이 쓸쓸하게 두 사람을 지켜본다. 이번 공연에서 아더 역은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이 맡아 무대에 오른다. 정민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 중 인물을 표현하는 세 배우와 호흡을 맞춰 나간다. 누구를 모시느냐에 따라 집사 존의 태도도 달라진다. 그 미묘한 변화를 설명하기에 앞서 정민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