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리앙투아네트' 김소향, 독보적 캐릭터의 완성 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그만의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중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소향은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마리퀴리’ 등에서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주체적 여성상을 매력적으로 소화해 온 김소향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캐릭터 해석력에 더해 그만의 사랑스러움으로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김소향은 극 초반 마리 앙투아네트의 천진난만함을 특유의 건강하면서도 밝은 에너지로 녹여내며 마리의 소녀적 이미지를 표현했을 뿐 아니라 서사가 진행될수록 굴곡진 삶을 살아내야 하기에 점차 강인하게 변화하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더보기 '432Hz' 캐스팅 공개, 박웅•유승현•강찬 등 출연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이 찾아온다. 29일 제작사 측은 "버스크 음악극 '432Hz'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오는 10월 11일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히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치유의 주파수’라고도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프로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안에는 버스킹을 통해 세상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던지고,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432Hz'는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퍼 민혁의 과거, 현재 버스.. 더보기 '헤드윅' 정문성 첫공 성료 ‘믿고 선택하는 헤드윅’ 배우 정문성이 뮤지컬 '헤드윅'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5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정문성은 2년간 응축해둔 에너지를 발산하며 ‘문드윅’의 컴백을 알렸다. 2016년 '헤드윅: 뉴 메이크업' 공연 이후 매 시즌 무대에 선 정문성은 ‘헤드윅’과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더욱 완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강렬하고도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과 독특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다. 하지만, ‘헤드윅’의 인생을 스토리텔링하여 관객들과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헤드윅’ 캐스트들이 풀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첫 공연을 마친 정문성은.. 더보기 '이토록 보통의' 5인5색 감성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가 감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1일 공개된 5인 5색 캐릭터 포스터에는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꿈꿔 오던 우주 비행을 눈앞에 둔 제이 역의 최연우, 이예은과 사랑하는 제이와 보통의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은기 역의 성두섭, 정욱진, 정휘의 모습은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듯 100%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더불어 까만 밤하늘을 배경으로 적혀진 “이토록 보통의 순간을 함께하는 너와 내가 진짜 별, 진짜 빛, 진짜 나”라는 카피는 배우들의 모습에 애틋하고 아련한 감성을 더하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토록 보통의'는 다음웹툰(DAUMWEBTOON) 누적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캐롯 작가.. 더보기 '1446', '세종, 1446'로 공연명 변경..오는 10월 3일 개막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446'이 뮤지컬 '세종, 1446'으로 공연명을 변경하고, 오는 9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에서 특별 공연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한다. 지난 해 초연 무대에서 매회 전석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李祹)의 시련과 고뇌를 재조명하며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300여벌의 화려한 궁중 의상과 8개의 장지문 패널을 활용한 무대 전환, 대금, 해금 등의 전통악기와 드럼, 기타 등의 현대악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외국인 자막기 시스템을 도입하며 국내외 관객에게 폭넓게 사랑 받은 작품이.. 더보기 [인터뷰YAM #2] 양희준의 진솔함 ‘신입답지 않은 신인의 등장’. 배우 양희준을 수식하는 문장이다.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외쳐 조선’에서 홍단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는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이제 막 무대에서 걸음마를 뗀 아이와 다름없다. 모든 것이 처음인 ‘신인’ 양희준이지만 무대에서만큼은 결코 ‘신인’이 아니다. 첫 무대에서 노련하게 자신의 기량을 뽐낸 것은 물론이고 일회성으로 그칠 수도 있는 관객의 호기심을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회 성장하는 무대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그의 무대에 관객의 박수가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라는 직업은 다른 인생을 짧게나마 굵게 사는 직업인 것 같아요. 다양한 인생사를 경험할 수 있어 저에게도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오죠. 마치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더보기 [인터뷰YAM #1] 양희준, ‘외쳐 조선’을 노래하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 ‘이리 오너라’. 사람들을 속이는 재주가 상당하다. 그의 말 한마디에 모두 고개를 숙인다. 의심의 눈초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외려 더 당당하게 ‘아래로는 존경을 표하고, 위로는 그 충심에 성은을 내리시는 북촌 세도가’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호패를 보여달라는 말에 잠시 멈칫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다시 양반 행세를 이어간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이하 외쳐 조선)’ 속 홍단의 이야기다 ‘외쳐 조선’은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난해 11월 이틀간의 쇼케이스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올해에는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양.. 더보기 '사랑했어요' 캐스팅 공개, 송창의•나윤권 등 출연 뮤지컬 '사랑했어요' 캐스팅이 공개했다. 25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음악에 관해서는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준혁 역으로는 송창의와 나윤권이 출연한다. 준혁의 절친한 후배로, 준혁을 친형처럼 따르고 좋아하는 윤기철 역은 이홍기와 문시온이 맡는다. 사랑을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직진하는 김은주 역에는 김보경, 신고은이 캐스팅됐다. '사랑했어요'는 ‘사랑했어요’를 비롯해 ‘비처럼 음악처럼’, ‘당신의 모습’,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추억 만들기’,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진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었던 김현식의 히트곡들로 꾸려진다.아름다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그의 곡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된 각본과 만나 촉촉한 감성을 선물한다. 직관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시..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