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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뮤지컬 <미남당> 트라이아웃 캐스트 공개… 10월 17일 개막

 

사진= ㈜올댓스토리 제공

 

인기 소설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남당>이 뮤지컬로 재탄생하여 10 17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특히 샤머니즘 콘텐츠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 세련된 굿판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 뮤지컬 <미남당>은 시리즈 뮤지컬로 기획되어 매 시즌 다른 사건을 무대화할 예정이다.

금번 트라이아웃 공연은 청동검의 비밀을 소재로 천 년 전 몽골의 전설이 화근이 되어 시작된 연쇄 살인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IP라이선싱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FBI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과 천재 해커 동생의 공조로 완성되는 짜릿한 굿 한 판으로서 단, 3주간 트라이아웃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에는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전직 FBI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용한 박수무당 한준 역에는 동현과 이종석이 박수무당 오라비의 숨은 조력자인 천재 해커 혜준 역에는 전하영과 유소리가 캐스팅되었다. 여기에 청동검의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장회장의 비서 대식 역에는 이승헌과 정백선이 K장녀로 살아온 대식의 숨겨진 연인 미연 역에는 송지온, 강다현이 출연한다.

 

무현과 신창주는 대대로 내려온 청동 검을 찾기 위해 미남당을 찾은 장회장 외 다양한 역을 소화할 예정이며, 한준과의 공조 작전 중 살해당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구조된 박형사 역에는 김지민과 박국선이 함께한다. 여기에 임수빈과 김기영이 다양한 인물들을 소화해 낼 멀티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시리즈 뮤지컬의 첫 신호탄이 될 뮤지컬 <미남당> 그 첫 번째 사건 수첩 청동검의 비밀 10 17일부터 11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그에 앞서 9 20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에디터 김희선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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