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모크’가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DFC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는 뮤지컬 ‘스모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스모크’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 이 세 사람이 아무도 찾지 않는 폐업한 한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스모크’는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연된다.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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